[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한국장학재단은 김용호 삼광물산 대표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100억원을 기부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모란장은 정치와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국민훈장이다.


김 대표는 젊은 시절부터 꾸준하게 기부를 실천하며 10여년간 한국장학재단에 100억원을 기부했다.


정대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그의 기부는 학생들에게 가정형편이 어려워도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응원을 안겨준다”며 “이 상은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한 결과”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저의 작은 노력이 사회의 마중물이 돼 함께 살아가기 좋은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학생들에게 바라는 것은 건강한 삶이다. 몸이 건강해야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 대학저널(http://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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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삼광물산 대표, 장학재단에 100억 기부…국민훈장 모란장 받아 (dhnews.co.kr)